아기옷은 돌잔치업체에서 대여해주고, 신랑은 집에 있는 정장입기로 했는데..
제가 또 공주놀이하는걸 무척이나 좋아해서ㅋㅋ 제옷만 대여!
게다가 한복도 안입기로 해서, 드레스로만 두벌을 빌렸어요 ㅋㅋㅋㅋㅋ
스냅용은 샤랄라한 화이트, 본식용은 단정한 블랙 으로 마음을 정하고,
맘스에서 유명한 여러 업체들 옷 하나하나 다 봤지만,,,,
다 예쁘긴해도 딱 이거다! 싶은게 없었는데,
드레스로렌이라는 곳에서 드디어 발견 !!!!
화이트톤의 로렌플로리스라는 옷을 보고 완전 꽂혔어요.
오히려 블랙은 별 감흥없이 그냥 그중 괜찮다 싶은걸로 골랐는데 그게 크림리본!!
근데 막상 돌잔치때 입으니 제게 더 잘어울리는건 크림리본이라고 하더라구요.
더 고급스럽고 날씬해보인다고ㅎㅎ
그래도 두벌다 빌리기에는 부담이 되던 차에,
무료대여라는 좋은 이벤트가 있는걸 발견하고 플로리스는 무료대여신청해서 당첨되었어요.
드레스로렌의 장점중에 하나가 방문 또는 택배 피팅서비스가 있다는거!!
두벌찜해놓고 과천에서 제기동까지 룰루랄라 피팅하러 갔어요~
사장언니가 저에게 어울릴만한 것도 이것저것 권해주시고 다른옷도 많이 입어보고 할수있어서 좋더라구요.